마음의 그림 (4) 썸네일형 리스트형 사람의 위로를 구하지 말고 마음에 어려운 일이 생겼다.어이가 없고 실망이 크다.문득 늘 그 시간 그 자리에 나타나는 사람이 생각났다.오늘 그분이 오시면 그분께 위로를 구해야지...곁눈질로 그분의 자리를 보아도 나타나지 않았다.예배가 시작되었다.그리고 그렇게 내가 기다리던 분이 대표기도를 하신다.미리 작성한 글도 없이그 긴 기도에 빈번히 나타나는 기도말은 '주님을 바라보게 하시고...'였다. 순간 스치는 생각...힘들고 어려울때 나는 사람의 위로를 구했고특별히 그 누군가의 위로를 구했는데...하나님은 그 분과 만날 수 있는 길을 피하게 하시고...왜 사람의 위로를 구하니 하시는듯 하다. 그래서 다시 선택한다.이 어이없고 답답한 상황에서 조용히 주님을 바라보기로...조용히 모든 이들 가운데 각 사람의 믿음과 성숙의 분량에 맞게 일하신.. 지금 나의 색은 무채색 나는 주님의 말씀을 따라 늘 기뻐하기를 원했다. 주님을 기뻐하는 것이 우리의 힘이라는 권면을 믿었다...그러나 나의 일면에는 항상 무채색이 있다.언제든 무채색이 되는것을 거부하지 않는다.한없이 기쁘다기도 그 안에 담겨진 교만을 발견하게 될때가차없이 무채색으로 어두움 가운데 앉아서 내 마음을 들여다 본다.진정 교만하고 자신을 사랑하는 나를 찾아낸다.인정에 대한 욕구, 자기 자랑의 극치가 나를 어디론가 보내버려 내가 누구인지 잊고 헤매일때...나는 기꺼이 다시 무채색의 나로 돌아와어두운 얼굴로 이 교만의 자리에서 벗어나나를 찾고자 한다.나는 누구인가나는 누구여야 하는가나는 기꺼이 죽고 그리스도가 사시게 할 것인가어두운 빛 사이로 가벼운 미소가 지어질때까지오히려 무거운 짐, 교만의 짐을 내어놓고비록 아무것도 .. 동역자를 구합니다.... KWMF 세계한인선교사대회를 참석하고 있다....주제는 다음세대 선교동원과 전략, 표어는 일어나라! 언약의 세대여!대부분의 내용은 선교사의 다음세대의 문제, MK들이 선교사로 세워지는 문제들에 대한 강의들이었고...아쉬운 것은 선교를 큰 연합체라고 볼때 이 모든 일에 협력자와 동역자가 되어줄 교회가 참석하지 않았다는 것이다.그도 그럴것이 다음세대의 문제에 있어 교회는 코가 석자다....그럼에도 불구하고..나는 모든 말씀을 우리 교회의 상황에 적용해 보고 아파하며 울부짖으며 주님 앞에 동역자를 구해본다...진정으로 다음세대인 우리 아이들이 예수님을 만나 변화 되기를 간절히 바라고 이 일을 위해 눈물뿌려 기도할 동역자를 구한다...내가 손 내밀때 함께 나아갈 동역자가 내가 집에 돌아갈때 예비 되어 있기를 간.. 어느 MK 선교사님의간증을 듣고... 참 아름답고 예쁜 믿음을 가졌다.예수님을 만나 새로워지고 또다른 MK를 섬기는 사역도 했지만...자신의 믿음을 위해 영적인 방황을 선택하고 또 그 방황에서 끝내 예수님을 만났다.4자녀를 낳고 기르겠다는 꿈과 또 유전적으로 병을 안고 태어날 가능성이 있는 아이들...세번째 자녀까지 병을 가지고 태어나고 성인이 될 때까지 또는 평생을 그 병을 다스리며 살아야 하는 삶인데..곁에서 자신을 아프게 바라볼 남편과 엄마를 위해 자신을감추고 밝음으로 견디어 온 믿음이 너무..안타깝다... 얼마나 아프고 얼마나 힘들었을까...가장 상처 받고 가장 마음 아플 자신을 돌보지 않은 채 다른 사람의 아픔을 돌보는 마음이 너무 예쁘고 너무 아프다...무엇보다 아픈 건 세째까지 아프자 아이들이 병을 가지고 태어나는데 왜 자꾸 났..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