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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부설교 2024

마음 판에 새길 말씀 (잠언 3:1~10)

마음 판에 새길 말씀 잠언 3:1~10(구약 913)

1 내 아들아 나의 법을 잊어버리지 말고 네 마음으로 나의 명령을 지키라

2 그리하면 그것이 네가 장수하여 많은 해를 누리게 하며 평강을 더하게 하리라

3 인자와 진리가 네게서 떠나지 말게 하고 그것을 네 목에 매며 네 마음판에 새기라

4 그리하면 네가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은총과 귀중히 여김을 받으리라

5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6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7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지 말지어다 여호와를 경외하며 악을 떠날지어다

8 이것이 네 몸에 양약이 되어 네 골수를 윤택하게 하리라

9 네 재물과 네 소산물의 처음 익은 열매로 여호와를 공경하라

10 그리하면 네 창고가 가득히 차고 네 포도즙 틀에 새 포도즙이 넘치리라

 

할렐루야~ 오직 예수님, 오직 성경, 오직 믿음~ 오늘 하나님 앞에 예배하러 나오신 여러분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함께 하시기를 축복합니다. 시험 보느라 고생 많았고 아직 안 끝난 학교도 조금만 더 힘내시기 바랍니다. 옆 사람에게 인사하겠습니다. ‘당신은 지혜로운 사람입니다여기 이렇게 나와 예배하는 당신이 바로 지혜롭고 복있는 사람입니다.

 

구약성경은 다섯 부분으로 나뉘어 있습니다.(39)

모세 오경(창세기부터 신명기까지 5),

역사서(여호수아부터 에스더까지 12),

시가서(욥기부터 아가서까지 5),

대선지서(이사야부터 다니엘까지 5)

소선지서(호세아부터 말라기까지 12)입니다.

구약은 주로 하나님과 이스라엘 민족과의 관계를 다루고 있습니다. 모세오경은 이스라엘과 하나님 사이에 언약 관계가 맺어지는 것에 대해 다룹니다. 역사서이스라엘의 승리과 성공, 그리고 패배와 실패의 역사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시가서는 하나님과 이스라엘의 관계를 좀 더 친밀하게 보여주며 이스라엘이 주를 예배하고 순종하기를 바라는 하나님의 간절함을 보여줍니다. 예언서이스라엘에게 우상 숭배와 불충실을 회개하고 순종 및 영적인 충절의 관계로 돌아가라는 하나님의 요청입니다.

 

오늘의 본문은 시가서로 분류합니다. 시가서에는 욥기, 시편, 잠언, 전도서, 아가서 5인데 시나 권면, 사랑노래 등의 문학적인 요소로 가지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 잠언은 가르쳐서 훈계하는 말이라는 뜻입니다. 역사상 가장 지혜로운 사람으로 평가받는 솔로몬의 글이 대부분이고 다른 사람들의 권면도 기록되어 있습니다.

 

지식은 있는 그대로의 사실들을 모아놓은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지혜하나님이 보시는 것처럼 사람과 사건과 상황을 볼 수 있는 능력입니다. 솔로몬은 잠언서에서 고상하고 고귀한 일들 뿐만 아니라 매일의 평범한 일상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마음이 어떠한지 알려줍니다. 개인의 행실, 성관계, 사업, , 자선, 야망, 훈육, , 육아, 성품, , 정치, 복수, 경건 등과 관련된 수 많은 문제들이 이 지혜로 풍부한 잠언에서 다루어지고 있습니다. 잠언은 31장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지혜를 구하는 사람들이 하루에 한 장씩 잠언을 읽어 한 달에 한 번, 1년에 12번의 잠언을 읽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지혜를 얻기 원하십니까? 그렇다면 날짜에 맞추어 잠언을 읽어 보십시오. 오늘은 5일이니까 5장을 읽으시면 되겠네요~

 

잠언서의 주인공은 지혜입니다. 이 지혜는 역사와 민족과 문화 전체를 초월하는 거룩한 지혜입니다. 이 잠언의 책에 지혜는 종종 인격적인 존재로 기록됩니다. 의인화된 지혜에 예수를 넣으면 그 내용이 딱 맞아 떨어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한번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고등학교 수학에 명제라는 항목이 있습니다. 참과 거짓이 명확하게 나타낼 수 있는 것을 명제라고 합니다. ‘p이면 q이다라는 명제가 있으면 p를 충분조건이라 하고 q를 필요조건이라고 합니다. p의 조건이 완전히 만족될 때, pq에 완전히 포함될 때 이를 참인 명제라고 합니다. p라는 조건이 만족되기만 하면 q는 반드시 일어나는 것입니다. 그러나 q라는 결론이 나왔다고해서 p때문에 q가 되었다고 장담할 수는 없습니다. 또다른 조건들이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웬 갑자기 수학수업을...

잠언은 우리에게 네가 q라는 결과를 얻고 싶으면 여러 조건 중에서 가장 중요한 조건이 있는데 그 조건이 p라고 가르쳐주는 형식으로 쓰여져 있습니다. 조건이라고 할 수도 있고 약속이라고 할 수도 있겠습니다. 지금부터 몇 가지만 살펴보려고 합니다.

 

1 내 아들아 나의 법을 잊어버리지 말고 네 마음으로 나의 명령을 지키라

2 그리하면 그것이 네가 장수하여 많은 해를 누리게 하며 평강을 더하게 하리라

 

3장의 1절과 2절은 아버지가 아들에게 권면하는 말로 써 있습니다. 아버지가 알려주는 법, 아버지의 법을 잊지 않고 지키면, 그 행위 때문에 장수할 뿐만 아니라 평강도 더한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장수하는건 좋은데 맨날 아프고 불행하게 길게 살면 무슨 재미가 있겠습니까? 그런데 오늘 말씀은 장수도 하고 거기에 평강도 더해진다고 하십니다. 어떻게 할 때요? ‘나의 법을 잊어버리지 말고 마음에 그 명령을 지키면....’ 이것이 충족되면 그 결과를 얻는다는 것입니다.

 

에베소서 6장을 잠깐 볼까요?(316)

1 자녀들아 주 안에서 너희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2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은 약속이 있는 첫 계명이니

3 이로써 네가 잘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

잠언에 기록된 나의 법을 잊지 말고 지키면의 구체적 법으로서 순종하라공경하라고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여기 약속이 있는 첫 계명이라는 표현이 나오는데 무슨 뜻일까요?

하나님께서 십계명 중에서 1-4까지는 하나님께 대한 것이고 5~10까지는 이웃, 사람에 대한 것인데 하나님께서 5계명을 주실 때 이런 말씀을 하십니다.

20:12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리라

하나님이 주신 계명 중에서 우리에게 구체적인 복을 약속하신 계명으로 부모를 공경하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가장 기본적으로 부모를 공경하는 삶, 순종하는 삶을 통해 장수하고 평강한 삶을 살도록 약속해 놓으신 것입니다.

 

1절에 명령을 지키라는 단어는 미완료형으로 쓰였습니다. 명령을 지키려 하다가 실패할 때도 있고, 까먹을 때도 있고 도망가고 싶을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항상 언제든지 다시 돌이켜 지키는 자리로 돌아오라는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 갈 때까지 완성을 향해, 순종의 길을 가라는 것입니다. 우리도 하나님을 사랑하고 순종해야겠다, 말씀 읽어야지, 기도도 열심히 해야지 결심해 놓고도 나도 모르게 까먹고 실컷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할 때가 많이 있지 않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돌아와 그 명령을 지키고자 다시 결심할 수 있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 바랍니다.

 

3 인자와 진리가 네게서 떠나지 말게 하고 그것을 네 목에 매며 네 마음판에 새기라

4 그리하면 네가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은총과 귀중히 여김을 받으리라

여기 네 목에 매며 마음판에 새기라는 표현이 있습니다. 도장을 인장이라고도 하는데 자신의 권리와 의미를 나타내기 위해 사용합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사람들은 이것을 끈에 묶어 매고 다녔습니다. 필요할 때 빨리 꺼내 쓸 수 있고 어디뒀는지 찾아 헤맬 필요 없이 금방 찾을 수 있습니다. 인자와 진리는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인데 이렇게 눈에 보이는 인장처럼 가시화하여 기억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왜요? 결국 인자와 진리를 마음판에 새기는 것인데, 마음판에 새기는 것은 잊지 않고 기억하고 의식하지 않아도 저절로 손이 움직이는 그 정도의 수준으로 각인된 것을 말합니다. 우리가 경험한 것은 잘 기억하듯이 인자와 진리를 경험하고 마음판에 새기라는 것입니다.

 

인자와 진리는 무엇입니까? 인자와 진리를 가까이 하고 경험함으로써 마음판에 딱 새겨야 하는데... 뭔지 알아야지요~ 인자와 진리는 인류의 보편적인 가치입니다. 크리스찬이 아니더라도 그것이 가치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 그런 가치입니다.

 

특별히 성경에서는 하나님과 사람의 관계에서 이 인자와 진리를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인자는 헤세드인데 사랑, 은혜, 인자, 인애, 자비, 친절, 온정, 호의, 경건 등등... 아주 넓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진리는 에메트인데 확실하다, 견고하다, 진실하다라는 말에서 유래되었는데 상황이나 형편과 관계없이 견고하게 자신의 말한 바를 확실하게 지키는 성실성을 의미합니다.

솔로몬은 잠언을 통해서 하나님을 대할 때나 사람을 대할 때, 이 두가지 인자와 진리. 헤세드와 에메트의 원칙을 가지고 행하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헤세드는 세상을 바라보는 눈입니다. 에메트는 세상을 살아가는 방식입니다. 그리고 그 결과로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은총과 귀중히 여김을 받게 된다고 하십니다. 은총은 헤세드이니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호의와 사랑, 은혜를 받는 것이고 귀중히 여김을 받는 것은 좋은 사람으로 평가 받는 것인데 그것은 뛰어난 분별력을 가진 총명한 사람으로여김 받음을 의미합니다. 분별력있고 총명한 사람 당연히 귀히 여김을 받을 것입니다. 더불어 좋은 인상을 주는 사람이라는 뜻도 가진다고 합니다. 성공하는 삶이란 바로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귀중히 여김을 받는 삶이 아닐까요?

 

5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6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5절에서는 하나님의 향한 우리의 신앙적인 자세를 요청합니다. 신뢰하다, 의지하다는 같은 의미입니다. 완전히 믿기 때문에 기대어 맡기는 것입니다. 맡기고 기대었기 때문에 평안한 상태입니다. 6절에 신뢰하고 의지하는 것은 인정하는 것으로 표현했습니다. 무슨 뜻입니까? 우리의 모든 삶의 영역에서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고 기대어 나의 모든 문제를 맡겨 드리고 하나님을 인정해 드리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계심을 인정하고,

하나님이 내 인생의 주인이심을 인정하고,

하나님이 나를 향한 계획을 가지고 계심을 인정하고,

하나님이 나를 통해 하나님 나라의 큰 일꾼으로 사용하기 원하신다는 것을 인정하고...

그분이 나를 사랑하신다는 것을 인정하고,

하나님이 나의 예배를 보고 계시고

또 내가 온 맘으로 예배하는 것을 기뻐하심을 인정하고...

모든 좋은 일에 하나님의 뜻이 있고

모든 어려운 일에 하나님께서 알게 하시고자 하는 바가 있음을 우리가 인정한다면...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길을 지도해 주십니다.

 

지도해 주시는 것은 가르쳐 주시고 인도해 주신다는 것입니다. 길을 몰라서 방황하신다면 이제 방황을 그치고 하나님을 인정해 보십시오. 그럼 하나님께서 길을 인도해 주실 것입니다.

 

종종 우리는 찾게 된 길에만 집중하게 됩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내가 아니라 누가 나를 인도해 주시냐 하는 것입니다. 내 인생의 길을 인도하시는 분이 내가 아니라 신실하고 사랑이신 하나님이실 때 우리는 그 길을 안전하게 끝까지 갈수 있는 보장이 있습니다. 우리 인생의 모든 길에서 하나님을 인정하고 의지함으로써 바르고 참된 길, 마땅히 가야 할 길로 다니는 지혜가 오늘 저와 여러분에게 있기를 바랍니다.

 

7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지 말지어다 여호와를 경외하며 악을 떠날지어다

8 이것이 네 몸에 양약이 되어 네 골수를 윤택하게 하리라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지 말라는 말씀은 5절의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는 말을 더 구체적으로 진술했습니다.

내 머리, 내 경험을 의지하는 것은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는 것이며, 교만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을 경외하고 악에서 떠나야합니다. 교만을 버리고 겸손히 하나님의 하나님되심을 인정하시기 바랍니다. 모든 삶의 영역에서 하나님을 인정하시고 악에서 떠나시기 바랍니다. 그런 자에게 하나님은 치료자가 되어 주시고, 더 나아가 온전하게 건강하게 됨을 약속하고 있습니다. 윤택하다는 단어는 마른 땅에 물을 대듯 풍족하게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연약한 것이 치료되고, 온전케 되고, 강건케 된다는 것입니다. 여호와를 경외하고 악을 떠나서 이러한 치료와 풍족함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9 네 재물과 네 소산물의 처음 익은 열매로 여호와를 공경하라

10 그리하면 네 창고가 가득히 차고 네 포도즙 틀에 새 포도즙이 넘치리라

창고가 가득히 차고 포도즙이 넘치는 상황은 어떤 상황입니까? 경제적으로 부족하지 않고 풍성한 상황입니다. 궁핍하지 않고 여유가 있는 상황입니다. 새 포도즙이 넘칠 것이라 했으니 올해도 잘 될 것이라는 축복입니다. 솔로몬은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권면하고 있습니다.

 

경제적으로 풍성하고 싶다면 우리의 가진 재물과 소산물, 우리의 소득의 첫 열매로 하나님을 공경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 헌물을 드리는 것에 인색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사람들은 종종 오해합니다. 교회에 사람을 많이 오게 해서 헌금을 많이 내게 한다든지, 어린이보다는 어른을 전도해야 헌금을 많이 거둘 수 있다고 생각한다든지... 완전히 인간적인 생각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천지의 주인이신데 말입니다. 신약 성경에는 성전세를 내라는 유대인들의 요구에 낚시를 해서 물고기 배에서 동전을 꺼내서 내게 하신 주님이신데... 오병이어로 성인 남자만 세어도 5천명도 넘게 먹이실 수 있는 분이신데 마치 내가 쫌 내야 보탬이 되는 것처럼 생각합니다. 아니 그 쪼금도 쪼금이니까 얼마나 보탬이 되겠어? 하고 안 내고 싶어합니다. 돈이 없어서가 아니라 헌금할 생각이 없어서 헌금을 까먹습니다. 하나님이 보시는 것은 우리의 중심이지 우리의 헌금의 액수가 아닙니다. 하나님이 돈이 없으셔서 헌금을 내라고 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다 사랑한다 하면서 돈을 사랑하니까 우리에게 그 사랑을 우리 삶에서 없어서는 안되는 중요한 물질, 돈을 드림으로서 하나님을 신뢰하고 하나님을 사랑하고 있음을 증명해 내는 것... 그것이 헌금입니다. 하나님을 치사하게 삥 듣는 존재로 여기시면 안됩니다. 코흘리게 어린이들의 간식비를 뜯는 존재로 보시면 안됩니다. 헌금을 드릴 수 없으면 하나님을 신뢰하는 표로 더 많이 성경 읽고, 더 많이 기도하고, 더 많이 삶 속에서 하나님을 인정하시고 사랑하시는 것을 증명해 내십시오.

 

말라기 3:10(1115)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

 

복주기 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은 1도 모르고 하나님을 째째한 분으로 매도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중심을 알고 계십니다. 우리가 우리 중심을 모르기 때문에 하나님은 우리 스스로 사랑의 증표를 내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결과로 우리에게 창고가 가득히 차는 풍성함을 주시겠다고 하십니다.

이런 축복이 누구의 것입니까? 누구에게 말씀하시는 것입니까? 이런 복을 마음에 새겨 받아 누리시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잠언은 우리의 삶에서 지혜를 얻고 지혜롭게 행하여 구체적으로 복을 받는 비결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비결이 내것이 되는 비결은 무엇일까요?

1내 아들아 나의 법을 잊어버리지 말고 네 마음으로 나의 명령을 지키라

 

눈에 보이는 부모님께 순종하듯, 하나님께 순종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경청하시기 바랍니다.

주어진 조건들이 순종함으로 충족될 때 하나님께서는 그 조건에 맞는 결과로 반드시 복을 주십니다. 우리 인생의 성공이 이 작은 나의 손바닥 안에서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측량할 수 없는 하나님의 손 안에서 셀 수 없이 넘치는 복을 받아 누리는 저와 여러분의 삶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함께기도:

하나님의 법을 기억하여 마음에 새기고, 지켜 행하여 인생의 참된 성공을 이루게 하여 주옵소서.

헤세드와 에메트를 이해하고 하나님의 눈으로 바라보고(헤세드), 하나님의 진리로 행하며(에메트) 살게 하여 주옵소서.

 

나눔:

1. 헤세드(인자)와 에메트(진리)를 떠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2. 범사에 하나님은 인정하면 하나님이 내 길을 지도하십니다. 나는 지금 하나님의 어떤 부분을 인정해야 합니까?

 

기도: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인자와 진리가 무궁하신 하나님, 그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고 우리에게 은총을 주시고 귀히 여겨 주심을 믿습니다. 나의 존재가 하나님과 사람 앞에 귀히 들어나고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인생을 살게 하여 주옵소서. 자신을 스스로 지혜롭다 하지 않고 자신의 명철을 의지하지 않고 완전한 지혜이신 하나님께 삶을 맡겨드리는 겸손하고 지혜로운 자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언제라도 우리의 아버지 되시는 하나님의 음성에 순종하고, 그 말씀을 지켜 행하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의 학교 생활에서도, 친구 관계에서도, 부모님과의 관계에서도 하나님의 마음으로 바라보고 인자와 진리로 행하는 자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매일의 삶 속에서 풍족히 주시는 지혜를 받아 누리게 하여 주옵소서. 감사합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