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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부설교 2024

실로암으로 가자! (요한복음 9:1-3, 39~41)

실로암으로 가자! 요한복음 91-3, 39~41(신약 145)

1 예수께서 길을 가실 때에 날 때부터 맹인 된 사람을 보신지라

2 제자들이 물어 이르되 랍비여 이 사람이 맹인으로 난 것이 누구의 죄로 인함이니이까 자기니이까 그의 부모니이까

3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이 사람이나 그 부모의 죄로 인한 것이 아니라 그에게서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심이라

 

39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심판하러 이 세상에 왔으니 보지 못하는 자들은 보게 하고 보는 자들은 맹인이 되게 하려 함이라 하시니

40 바리새인 중에 예수와 함께 있던 자들이 이 말씀을 듣고 이르되 우리도 맹인인가

41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맹인이 되었더라면 죄가 없으려니와 본다고 하니 너희 죄가 그대로 있느니라

 

할렐루야~ 오직 예수님~ 오직 성경~ 오직 믿음~

만나서 반갑습니다. 예수님 안에서 만나니 더 반갑습니다.

 

오늘 성경이야기 속에는 3종류의 사람이 나옵니다.

첫째는 눈으로 보지 못하는 사람이에요.

둘째는 눈으로는 보는데 예수님을 보지 못하는 사람이에요.

셋째는 눈으로도 보고 예수님을 보게 된 사람이에요.

 

첫 번째 태어날 때부터 (눈으로) 보지 못하는 사람이 있었어요. 앞이 안 보이니 할수 있는게 없어서 길거리에서 구걸을 하며 살았습니다. 사람들은 이 사람이 날때부터 소경된 것이 죄때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본인이 죄가 많든지 아니면 그 부모가 죄가 있어서 장애를 가지게 되었다고 말이지요. 자신의 최 때문이라면 그 사람은 엄마의 뱃속에서부터 죄를 가졌다는 이야기인데... 사람들은 그 말의 의미가 무엇인지 생각해 보지 않고 남의 이야기라고 쉽게 이야기합니다.

그런데 이 사람은 예수님을 만나서 어떻게 되었어요? 사람들은 이 사람이 소경인 것이 죄 때문이라고 손가락질 했지만 예수님은 이 사람의 눈을 고쳐 주셨습니다. 눈이 치료되어 볼 수 있게 된 것이지요. 그 사람을 통해서 하나님은 치료해 주시는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나타내 주셨습니다.

몸이 아프면 병원에 갑니다. 병원에서 진찰도 하고 약도 받습니다. 어떤 때는 아프지만 주사도 맞습니다. 의사가 하라는 대로 하면 빨리 나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아플 때 병원에 가는 것도 좋은데 먼저 예수님께 기도해보면 좋겠습니다. ‘예수님 제가 어디 어디가 지금 아픈데 오셔서 저를 치료해 주십시오. 병원에 가서도 의사 선생님이 제일 좋은 방법으로 치료하도록 도와 주세요.’ 이렇게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창조하셨기 때문에 가장 원래의 모습으로 우리를 치료하실수 있으십니다. 무엇보다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은 누구보다 우리가 아프지 않기를 바라십니다.

 

둘째는 눈으로는 보는데 예수님을 보지 못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눈으로는 볼 수 있지만 마음에 믿음이라는 안경이 없습니다. 그래서 믿음의 안경이 없으니까 예수님이 하나님이신 것을 볼 수가 없습니다. 볼 수가 없으니까 믿을 수도 없습니다. 성경은 진짜 소경... 눈이 안보이는 사람이 아니라 마음으로 예수님을 믿을 수 없는 사람들이라고 하십니다.

그 사람들은 마음이 돌처럼 딱딱해서 예수님의 능력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안식일에 사람을 치료했기 때문에 안식일에 일을 한 죄인이라고 고집을 피웠습니다. 마음속 깊은 곳에서 안 믿기로 생각했기 때문에 다른 말들이 들리지 않고 믿기지 않습니다.

진짜 못 보는 사람은 과연 누구입니까? 우리 예수세대들은 예수님의 이야기를 듣고, 믿고, 볼 수 있는 주님의 사람이 다 되시기 바랍니다.

 

셋째는 눈으로도 보고, 마음으로도 예수님을 보게 된 사람이 있습니다. 누구일까요? , 예수님이 고쳐준 사람입니다. 예수님의 말씀대로 따라하고, 치료를 받아 보게 된 사람입니다. 이 사람은 보는 눈도 치료되고, 마음의 눈도 치료 되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하나님이 보내신 선지자라고 고백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직접 만났을 때는 내가 주님을 믿습니다라고 고백했습니다.

예수님을 믿은 이 사람은 이제 몸도 마음도 치료 되었어요.

 

우리도 우리 몸이 아프고, 영혼이 아플 때 예수님이 필요합니다.

1 우리는 예수님이 항상 우리를 보고 계심을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 몸과 영혼에 문제가 있을 때 예수님께 도와주세요.’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를 항상 보고 계시는 예수님께 예수님 저를 고쳐 주세요라고 간절하게 기도해야 합니다.

 

2 또 우리는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해요.

오늘 예수님이 이 사람을 보내신 곳의 이름이 뭐였지요?

실로암이었어요. 실로암은 보냄을 받았다는 뜻입니다. 눈이 보이지 않는데도 예수님이 실로암 연못에 가서 씻어라 하신 말씀을 듣고 그대로 순종했습니다. 심지어 예수님은 실로암에서 눈을 씻으면 보게 될 것이라고 하지도 않으셨습니다. 이 사람이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신 것을 믿고 있지도 않았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말씀하신대로 따라하니까 눈도 보게 되고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도 보게 된 거에요.

예수님께 잘 순종하는 사람은 이렇게 몸도 마음도 영혼도 치료하시는 하나님을 만나게 됩니다.

 

오늘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위해 실로암을 예비하고 계십니다. 오늘 우리를 위해 예비하신 실로암은 어디입니까? 예수님은 우리를 어디로 보내시고자 하십니까?

주님은 우리를 위해 조이 코리아 캠프를 준비하시고 저와 여러분을 캠프로 보내십니다. 그리고 캠프에서 우리를 기다리고 계십니다.

 

주님은 캠프를 통해 우리 영혼의 모든 문제, 이 시대를 살아가면서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야 할 것인지 알려 주시려고 캠프로 우리를 보내십니다. 믿고 순종함으로 가는 자에게 치유와 회복이 일어난 것처럼, 우리를 캠프에 초대하시는 주님께서 캠프를 통해 무엇을 하실 것인지 기도하며 기대하며 기다리시기 바랍니다.

지금 오늘 2024721일이라는 이 시점에 우리를 향해 부르시는 하나님의 초대에 다 YES로 응답하시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 바랍니다.

어떤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이 자꾸 권하니까 억지로 결정한 친구들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 결정에는 결코 사람의 뜻이 아니라 우리 한사람 한사람을 사랑하시는 놀라운 계획이 있음을 깨달으시기 바랍니다. 실로암으로 가라는 말씀에 순종할 때 몸도 마음도 영혼도 치유 받은 이 사람처럼, 캠프로 보내시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우리 사람에서 전인적인 변화를 경험하고 주님의 은혜와 사랑을 경험하게 되는 놀라운 시간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함께 기도:

- 우리를 캠프로 초대하시는 하나님 앞에 기쁨과 자원하는 마음으로, 기대하는 마음으로, 응답하게 하여 주옵소서.

- 캠프를 통하여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고 하나님의 새롭게 하심을 경험하게 하옵소서.

 

기도:

하나님 아버지, 우리를 캠프로 보내시는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캠프를 통해 하나님께서 하실 큰일, 새로운 일을 기대합니다. 주님께서 캠프를 통해 나를 새롭게 하시고 온전케 하실 것을 믿고 기대합니다. 캠프 참석을 아직 결정하지 못한 친구들이 있다면 빨리 참석을 결정 하도록 도와 주시고 이번 기회를 통해 꼭 예수님의 은혜를 체험하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의 모든 상황을 주님께서 아십니다. 이 모든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우리 한사람 한사람을 사랑하시고 가까이 부르시는 하나님께 우리 모두 응답하게 하여 주옵소서. 믿고 나아갈 때 나에게 주어진 모든 짐들도 주님께서 도와 주실 것을 믿고 따르게 하여 주옵소서. 감사합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