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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부설교 2024

부활이요 생명이신 예수님 (요 11:25~27)

부활이요 생명이신 예수님 11:25~27(신약 p.165)

25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26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27 이르되 주여 그러하외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세상에 오시는 하나님의 아들이신 줄 내가 믿나이다

 

할렐루야~ 오직 예수님~ 예수님께서 부활하셨습니다. 다시 한번 옆 사람과 인사하겠습니다. -부활을 축합시다. 예수님이 부활하셨습니다-

 

오늘 이 부활의 아침에 우리를 예배의 자리로 불러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이렇게 중등부와 고등부가 청소년의 시기에 함께 부활의 증인으로, 그리스도 안에서 한 가족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게 됨을 감사드립니다. 오늘 우리 예배 가운데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함께 하시기를 축복합니다.

 

(예화)

인도에서 스탠리 존스 선교사가 노방전도를 하는데 이슬람교도 한 사람이 이렇게 외쳤습니다.

우리는 당신네 기독교인들이 못 가진 것 하나를 갖고 있소.”

스탠리 존스 선교사가 물었습니다.

그것이 무엇입니까?”

우리 이슬람교는 사우디아라비아 메카에 마호메트의 시신이 들어있는 무덤이 있어서 우리는 정말 그가 있었다는 것을 확신할 수 있지만, 당신네 기독교인들은 예루살렘에 가도 빈 무덤 밖에 볼 수 없지 않소?” 이 말에 스탠리 존스 선교사가 이렇게 대답했답니다.

바로 그것이 당신네 이슬람교와 우리 기독교의 다른 점입니다. 예수님은 부활하셨기 때문에 무덤 안에 계시지 않습니다. 우리는 빈 무덤을 자랑합니다.”

그렇습니다! 역사 이래 그 종교의 창시자가 부활한 사례는 예수님 이외에는 이전에도 없었고 이후에도 없습니다. 예수님은 부활하셨기 때문에 예수님의 무덤은 비어 있습니다.

 

예수님은 참 인간이며 참 하나님이셨습니다.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참 인간으로서의 사역을 모두 마치시고, 참 하나님의 능력으로 사망 가운데서 부활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왜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습니까?

성경말씀은 요한복음 3:16~17절을 통해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합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또 요한복음 112절에도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라고 말씀하십니다.

여기 이 자리에 모인 저와 여러분은 모두 예수님을 영접하셨습니까? 아직 예수님을 자신의 구주로 영접하지 못한 친구들이 있다면 오늘 이 예배를 통하여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음이 바로 나를 위한 것임을 깨닫고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시기를 바랍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또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부활이시고 생명이신 예수님께서 오늘 우리에게 물으십니다.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우리에게 부활을 믿는지 묻고 계십니다. 오늘 예수님의 이 질문에 주님 그렇습니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세상에 오시는 하나님의 아들이신줄 내가 믿습니다.’라고 응답하시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 바랍니다.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죽어도 사는 믿음으로, 영원히 사는 믿음으로, 이 세상 가운데 담대히 하나님의 자녀, 부활의 증인으로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예수님의 무덤이 아직까지 비어있고 그분의 뼈가 발견되지 않았으므로 믿을 뿐만이 아니라 예수님께서 직접 말씀하셨고 그 말씀대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믿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부활이요 생명이신 예수님은 말씀하신대로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시려고 부활하셨습니다.

 

오늘 부활을 기념하면서 예수님을 구주로 믿는 친구들 가운데 세례 또는 입교를 받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세례는 마치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사흘 동안 무덤에서 계셨다가 부활하신 것과 같은 예식입니다. 예수님 당시에 세례는 물에 몸을 모두 잠기웠다가 다시 일어나는 의식을 행했습니다. 오늘날에는 물을 뿌리는 형식으로 그 형식은 간단해졌지만 그 의미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세례는 아주 잠깐이지만 산소를 차단하고 물에 온 몸을 잠기움으로서 죄에 대하여 죽고, 더 이상 죄의 종이 아님을 선포하는 예식입니다. 물속에 잠겼다가 다시 일어나는 것은 부활하신 예수님처럼 이제 죄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 부활하여 살아가게 됨을 고백하는 의식입니다. 우리는 세례를 받음으로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하심에 동참하고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는 믿음의 여정을 가기로 결심하는 것입니다.

 

지금 이곳에는 아직 세례나 입교를 받지 않은 친구들이 있을 것입니다. 마음으로, 진실로 예수님을 구주로 믿었다면 세례받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시고, 미루지 마시고 꼭 세례를 통해 믿음을 굳건하게 하고, 예수님의 부활처럼 나의 생명도 부활함을 경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이미 세례와 입교를 받은 친구들은 하나님의 자녀로서 그 부활의 기쁨에 참여하고 하나님의 꿈, 하나님의 비전을 위한 부르심에 응답하시는 우리 중등부와 고등부가 되시기 바랍니다.

 

(예화)

아프리카에서 어느 불교인이 기독교로 개종하였습니다. 그래서 개종한 이유를 물었습니다. 그는 이렇게 대답하였습니다.

만일 당신이 길을 가다가 길을 잃었다고 생각해 보세요. 그런데 거리에서 두 사람을 만났습니다. 그 둘 중의 한 사람은 죽은 사람이요, 한 사람은 산 사람입니다. 그렇다면 당신은 누구에게 길을 묻겠습니까? 당연히 산 사람이겠지요! 마찬가지로 내가 기독교로 개종한 것은 죽은 부처님이 아니라, 산 예수님에게 인생의 길과 구원의 길을 물어보려고 그런 것입니다.”

 

오늘 이 부활의 아침, 우리의 인생의 많은 문제와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을 누구에게 물어 보시겠습니까? 죽은자가 아니라 부활하여 살아계신 예수님께 우리의 인생을 묻고 답을 얻으시기 바랍니다. 살아계신 예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사시기 바랍니다.

 

말씀을 맺겠습니다.

예수님은 부활이요 생명이십니다. 예수님이 부활하신 이유는 하나님이신 그 분 안에 생명이 넘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그 생명을 우리에게 주시기 위해서 오셨습니다. 오늘 예수님의 부활에 동참함으로 그 생명을 함께 누리시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이 시간 찬양팀 나오셔서 부활하신 주님을 함께 찬양하겠습니다.

 

기도:살아계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 이 부활의 아침에 우리가 예수님의 이름으로 예배하고 있습니다. 죽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시고 부활 하시기까지 생명이 넘치시는 주님을 따라 이 세상 가운데 우리의 모든 삶의 문제를 주님께로 가져가 답을 얻으며 길을 찾는 우리 모두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이제 부활의 주님을 찬양하오니 우리의 찬양을 받아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